안녕하세요! 오늘은 맛 없으면 절대 살아남을 수 없는, 쟁쟁한 맛집들이 즐비한 잠실에서 무려 36년간 자리를 지켜온 노포 맛집, ‘가보자 식당’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잠실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 자자한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인데요, 저 김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그 매력을 낱낱이 파헤쳐 보았습니다.

📍 위치 및 찾아가는 길

가보자 식당은 잠실역 9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한 장미종합상가 지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래된 상가 지하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인데요. 마치 백화점 푸드코트처럼 다양한 식당들이 모여 있는 오픈형 구조입니다. 지하임에도 불구하고 답답함 없이 탁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메뉴 및 밑반찬

메뉴는 대표 메뉴인 대패삼겹살을 비롯해 오겹살, 차돌박이 등 다양한 돼지고기 메뉴를 제공합니다. 가격 또한 매우 합리적인데요, 대패삼겹살 200g이 13,000원으로 가성비까지 훌륭합니다.

하지만 가보자 식당의 진정한 매력은 바로 밑반찬에 있습니다. 사장님의 손맛이 느껴지는 푸짐한 밑반찬은 메인 메뉴 못지않은 훌륭한 맛을 자랑합니다. 특히, 갓김치, 파김치, 배추김치 삼총사는 전문 김치집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깊고 풍부한 맛을 냅니다. 신선한 쌈 채소 또한 푸짐하게 제공되어 쌈밥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 대패삼겹살 & 오겹살 & 차돌박이 시식 후기

저희는 먼저 대표 메뉴인 대패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선홍빛을 뽐내는 신선한 대패삼겹살은 기계와 살코기의 비율이 아주 이상적이었습니다. 얇게 썰린 대패삼겹살은 불판 위에 올리자마자 순식간에 익어 먹는 흐름이 끊기지 않아 좋았습니다.

특히, 가보자 식당 대패삼겹살의 특징은 길게 썰어져 나온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파김치, 갓김치 등 맛있는 김치와 함께 쌈처럼 싸 먹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시기도 하는데요, 덕분에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대패삼겹살을 어느 정도 먹고 오겹살 1인분과 차돌박이 1인분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5mm 두께의 오겹살은 씹는 맛이 일품이었고, 차돌박이는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훌륭했습니다. 특히, 잘 익은 김치와 함께 먹으니 느끼함은 사라지고 풍미는 더욱 깊어졌습니다.

🍚 마무리: 도시락 & 볶음밥

마무리 식사로는 도시락을 주문했습니다. 김, 멸치볶음, 계란후라이, 분홍소시지 등 추억의 도시락 반찬들이 푸짐하게 담겨 나왔습니다. 여기에 대패삼겹살 기름에 볶은 김치를 더해 비벼 먹으니 그야말로 꿀맛! 든든하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 총평

가보자 식당은 36년이라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깊은 맛과 푸짐한 인심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특히,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김치 맛은 정말 잊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대패삼겹살, 오겹살, 차돌박이 등 고기 메뉴 또한 훌륭하며, 푸짐한 밑반찬과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져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잠실역 근처에서 맛있는 대패삼겹살과 김치 맛집을 찾으신다면 ‘가보자 식당’을 강력 추천합니다!

⭐ 식당 정보 및 평가

• 식당 이름: 가보자 식당
•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장미종합상가 B1층
• 전화번호: (전화번호 정보 없음)
• 주요 메뉴: 대패삼겹살, 오겹살, 차돌박이, 김치찌개 등
• 일반적인 평가: 맛, 가격, 서비스 모두 만족스러운 숨겨진 노포 맛집. 특히 김치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