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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동 주민 강추! 진정한 세꼬시 맛집, 진동횟집에서 인생 세꼬시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20대 초반부터 즐겨 찾던, 진정한 세꼬시 맛집, 후암동 진동횟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신사동에서 유명했던 진동횟집의 아드님이 운영하는 곳으로, 1년 정도 되었다고 해요. 오래된 맛집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아, 변함없는 맛과 푸짐한 인심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싱싱한 세꼬시와 푸짐한 인심, 20년 넘은 단골의 추천

저는 20대 초반, 회는 으레 비싸고 특별한 날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했던 시절, 이곳 진동횟집을 처음 방문하고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그 당시 흔치 않던 세꼬시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었는데, 뼈째 썰어 씹을수록 고소한 그 맛은 정말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이곳의 생선뼈 미역국은 제게 컬처 쇼크였죠. 소고기 미역국만 먹던 제게, 뼈째 푹 고아 끓인 미역국은 깊고 시원한 국물 맛으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게다가 미역국이 무한리필이라니! 술 좋아하는 친구들과 소주잔 기울이며 미역국으로 배를 채우던 행복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점심특선 세꼬시 정식: 가성비 최고의 선택

오늘 저는 점심특선 세꼬시 정식 (2인)을 주문했습니다. 1인 25,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세꼬시와 다양한 곁들임 메뉴, 그리고 푸짐한 미역국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 신선한 세꼬시: 뼈째 썰어 씹는 맛이 일품!
• 다채로운 곁들임: 신선한 쌈 채소, 쌈장, 마늘, 고추 등 풍성한 쌈 재료 제공
• 무한리필 생선뼈 미역국: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이 최고!
• 서더리탕: 얼큰하고 시원한 마무리

세꼬시를 초장에 듬뿍 찍어 깻잎에 싸 먹으니,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과 향긋함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특히, 진동횟집의 세꼬시는 신선도가 남달라 뼈가 억세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함께 나오는 간재미 또한 쫄깃하고 신선해서 세꼬시와 번갈아 먹으니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푸짐한 모듬회와 술 한잔!

저녁에는 모듬회 (2인 86,000원)를 추천합니다. 싱싱한 제철 생선으로 구성된 모듬회는 푸짐한 양과 다양한 어종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신선한 회와 시원한 소주 한잔, 그리고 뜨끈한 서더리탕까지 곁들이면 최고의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진동횟집 위치 및 평가

위치: 서울 용산구 후암로 58-1 (후암시장 인근)

평가:

• 맛: ★★★★☆ (신선하고 고소한 세꼬시, 깊은 맛의 미역국)
• 가격: ★★★★☆ (점심특선 가성비 최고, 저녁 모듬회는 가격대가 있는 편)
• 분위기: ★★★☆☆ (정감 있는 동네 횟집 분위기)
• 친절도: ★★★★☆ (친절하고 푸짐한 인심)
• 재방문 의사: ★★★★★ (세꼬시 생각날 때 무조건 재방문!)

총평: 후암동 진동횟집은 세꼬시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신선한 세꼬시와 푸짐한 인심,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특히, 점심특선 세꼬시 정식은 가성비가 뛰어나 직장인 점심 식사나 혼밥으로도 좋습니다. 저녁에는 모듬회에 소주 한잔 기울이며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후암동 주민뿐 아니라, 세꼬시 맛집을 찾는 모든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맛있는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