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youtube.com/embed/ImEdYn0xMc0’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여수 백반집’ 관련 논란에 대해, 당사자인 유명 맛집 유튜버가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수많은 오해와 비난 속에서도 용기 있는 발걸음을 선택한 유튜버는 이번 사건의 전말과 자신의 진심을 담담하게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유튜버 풍자님과의 만남을 통해 그간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싶었다고 밝혀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그날의 이야기부터 ‘뒷광고’ 의혹, 그리고 ‘또간집’의 진정한 의미까지, 유튜버의 목소리를 통해 오해를 풀고자 합니다.
여수 백반집 방문, 논란의 시작
유튜버는 먼저 여수를 방문하게 된 계기부터 설명했습니다. “여수는 제가 굉장히 좋아해서 주변 사람이 다 알 정도로 자주 가는 곳이에요”라며 여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5월 20일, 시험이 끝난 후 여수를 찾았고, 단순하게 ‘유명한 곳을 방문해 찍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영상 촬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방문한 식당은 백반집으로, “여수에 왔으니 백반을 한번 먹어야겠다”라는 생각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백반집 방문 당시, 유튜버는 아이와 함께 온 한 테이블과 어머님 네 분이 계신 두 테이블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식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갑자기 손님이 들어오기 시작하자, 사장님이 갑작스레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유튜버는 “솔직히 그 영상에 제가 ‘하늘의 영상 못 찍어 정말 아쉬운 데’라 얘기했잖아요. 제가 찍은 부분 가지고 되게 많이 공분하고 계시잖아요. 그것보다 더 심했어요”라고 당시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습니다. 해당 백반집의 정확한 상호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여수에 위치한 한 백반집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촬영과 관련한 오해가 불거진 것입니다.
촬영 동의 논란: ‘사전 동의’의 중요성
유튜버는 카메라를 내려놓은 상태에서 식사를 하던 중, 사장님으로부터 “여기는 그렇게 안 해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부드러운 어조였으나, 점차 상황이 심각해졌다고 합니다. 특히, “사전 동의가 없었다”라는 점에 대해 유튜버는 깊이 후회하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내가 단순히 먹고 싶어서 방문한 게 아니라, 이왕이면 찍고 싶어라고 생각하고 방문한 각이면 물어볼 수밖에 없어 제가 손해니까”라고 말하며, 촬영 동의를 구하는 것이 자신의 손해를 막기 위한 당연한 행동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촬영 동의 해도 될까? 그러세요라고 하는데 이 한 마디가 안 찍혀 있는 바람에 지금 계속 그러고 있고 아 이런 게 나한테 돌아오는구나라는 생각을 지금 되게 많이 한다”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모든 것을 찍어 두어야 할 때가 있구나’라고 절실히 느꼈다고 합니다.
‘뒷광고’ 의혹, 진실은 무엇인가?
이번 논란의 중심에는 ‘뒷광고’ 의혹이 있었습니다. 유튜버는 이에 대해 단호하게 부인했습니다. “정말로 뒷광고? 진짜 궁금해 가지고 저희 아빠도 연락이 왔어요. ‘어제 돈 받고 광고를 했으면 제대로 알아보고 하지’라고 속 뒤집어지는 말을 저희 아빠가”라고 말하며, 가족까지 걱정할 정도로 의혹이 심각했음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튜버는 “3년 넘게 얘기하고 제가 은퇴빵까지도 걸었었거든요. 제가 정말로 뭐 이렇게 뒷광고 아니다. 저희는 돈 한 푼 받지 않습니다”라고 강력하게 강조했습니다. 이는 오랫동안 유지해온 자신의 콘텐츠 철학임을 재차 확인시켜주는 부분이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 보고 오해할 수 있지만, 진실은 다르다고 덧붙였습니다.
‘또간집’의 철학: 진정성 있는 맛집 추천
유튜버는 자신의 채널인 ‘또간집’의 본래 취지와 매력을 다시 한번 설명했습니다. “내가 두 번 이상 간 집을 추천해 주는 집이기 때문에, 내가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 그래서 아 이분이 왜 두 번 갔는지 이해가 됐고 아 정말 나는 이 지역에 오면 또 가야지 이런 그냥 정말 그런 아주 간결한 마음으로 제가 그냥 내 개인의 그 의견으로 그냥 삐라를 드리고 있는 거기 때문에”라며 진정성 있는 맛집 추천에 대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또한, “리뷰를 보고 정보를 다 캐고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자신이 추구하는 맛집 탐방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그분이 두 번 이상 갔다면은 맛이 없으면 안 간다고 생각해요. 믿고 가는 거죠. 저도 그렇게 가는 게 또간집이지 않나”라며, 오직 자신의 경험과 진심만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만들어왔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겉으로 드러난 정보나 타인의 리뷰에 의존하기보다, 직접 경험하고 확신한 맛집만을 소개하려는 유튜버의 확고한 철학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여수 재방문 예고와 진심 어린 소통
풍자님과의 만남에서 유튜버는 “여수는 저희가 갈 겁니다. 그래서 정말 빠른 시일 내에 저희가 여수를 방문해서 또 좋은 또 맛있는 맛집들 또 소개시켜 드릴 예정입니다”라며 여수 재방문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는 이번 논란으로 인해 훼손된 여수 지역과 맛집에 대한 오해를 풀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다시 전달하고자 하는 진심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단순히 논란을 해명하는 것을 넘어, 유튜버가 자신의 진정성을 드러내고 구독자들과 더욱 깊이 소통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수많은 관심과 오해 속에서도 직접 나와 이야기하는 용기는, 앞으로 ‘또간집’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기대를 모으게 합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