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한정식 맛집 ‘산사랑’: 직접 기른 23가지 반찬과 돌솥밥, 10년 단골의 극찬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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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 한정식 맛집 ‘산사랑’: 10년 단골이 극찬하는 23가지 자연 밥상
안녕하세요, 마리아쥐예요! 여름철 서울 근교 계곡 식당들이 인기인데요. 저는 문득 용인에 위치한, 제가 10년 넘게 사랑해 온 한정식 맛집 산사랑이 떠올라 다녀왔습니다. 변함없는 맛과 정성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는 이곳을 소개합니다.
용인 산사랑은 어떤 곳인가요?
용인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산사랑은 단순한 한정식집을 넘어섭니다. 직접 농사지은 재료와 손수 담근 된장으로 차려내는 ‘정성 어린 자연 밥상’으로 유명하죠. 10년 넘게 변함없는 맛과 정성을 유지하며 꾸준히 사랑받는 곳입니다. 최근 리모델링으로 깔끔한 테이블과 룸이 갖춰졌지만, 고유의 맛과 분위기는 그대로입니다.
산사랑의 특별함: 임금님 수라상 같은 23가지 반찬의 향연
산사랑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어마어마한 밑반찬’입니다. 무려 23가지가 넘는 반찬이 돌솥밥과 함께 나오는데, 이 모든 반찬이 직접 기르고 담근 재료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됩니다. 19,000원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의 구성은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제가 15,000원일 때부터 다녔으니,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작 4,000원밖에 오르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 정책 또한 산사랑의 자랑입니다.
- 직접 키운 정성: 텃밭에서 직접 기른 신선한 채소와 곡물로 만든 반찬들이 상에 오릅니다. 된장 또한 직접 담가 사용하기 때문에 깊고 구수한 맛이 일품입니다.
- 다양하고 특별한 장아찌: 예전부터 감자 장아찌, 토마토 장아찌 등 독특한 장아찌로 유명했습니다. 그 맛은 여전히 기가 막히며, 짜지 않고 깊은 맛이 특징입니다.
- 두부와 민물새우 조림: 직접 만든 두부로 만든 두부조림은 그 자체로 별미입니다. 특히 민물새우가 들어가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양념이 두부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 매콤한 고추장아찌: 깻잎에 싸 먹으면 일품인 매콤한 고추장아찌는 이 집의 숨겨진 ‘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갓 지은 돌솥밥: 찰진 밥맛이 일품인 돌솥밥은 반찬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식사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줍니다. 마지막 누룽지는 소화제처럼 개운한 마무리감을 선사합니다.
이곳의 음식들은 하나도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물리지 않고 계속 손이 가게 만듭니다. ‘진짜’로 만든 음식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먹으면서 계속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20대에 느꼈던 감동보다, 직접 재배한 재료로 만든다는 것을 알고 먹는 지금의 감동이 훨씬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용인 산사랑 방문 팁 & 일반적인 평가
용인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산사랑은 서울 근교에서 접근성이 좋고, 인근 계곡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영업시간:
- 월요일 ~ 일요일 (매일 운영)
- 오전 10시 40분 ~ 오후 8시 30분
-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없지만,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말 및 공휴일 피크 시간대 특히 유의)
일반적인 평가: 산사랑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검증된 한정식 맛집입니다. 신선한 제철 재료와 직접 담근 장류를 바탕으로 한 건강하고 푸짐한 밥상으로, ‘가성비’와 ‘정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임금님 수라상처럼 차려지는 23가지 반찬은 눈과 입을 즐겁게 하며,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은 남녀노소 모두를 만족시킵니다. 가족 외식, 모임, 귀한 손님 접대는 물론, 1인 식사도 가능하여 다양한 상황에 추천하는 곳입니다.
마무리하며
오랜만에 찾은 용인 산사랑은 10년 전의 맛과 감동을 그대로 간직한 채 더욱 깊어진 정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이곳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큰 대접’을 받고 가는 듯한 만족감을 선사했습니다. 건강한 밥상을 찾고 계시다면, 용인 산사랑에서 풍성하고 행복한 미식 경험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다음 마리아쥬의 맛있는 이야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