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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 돈가스 맛집: 30년 전통 새돌락 경양식 돈가스 & 손파칼국수 바지락칼국수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대문구 답십리에 위치한 30년 전통의 돈가스 맛집, 새돌락과 관악역 근처 손파칼국수 방문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두 곳 모두 제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라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1. 답십리 새돌락: 추억의 경양식 돈가스

새돌락은 답십리 시장 동문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1995년에 개업하여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곳이라고 해요. 요즘 유행하는 두툼한 일본식 돈가스가 아닌, 80~90년대에 유행하던 추억의 경양식 돈가스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음식의 퀄리티와 맛은 정말 훌륭합니다.

찾아가는 길

답십리역 1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가 좌측으로 꺾습니다. 교차로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건넌 후 좌측으로 이동하면 답십리 시장 동문 바로 앞에서 새돌락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주소: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로68길 26

구글 리뷰 평점: 4.3/5 (출처: Google Maps, 리뷰 수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새돌락의 매력

• 친절한 서비스: 사장님과 직원분들 모두 매우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오픈 주방: 청결하게 관리되는 오픈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더욱 믿음이 갑니다.
• 돈가스 메뉴에 대한 진심: 메뉴판을 보면 돈가스 종류만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돈가스에 대한 진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메뉴 및 맛 평가

저는 모듬가스와 쟁반 쫄 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모듬가스

모듬가스는 돈가스, 생선가스, 새우가스, 밥, 콘프레이크가 올라간 양배추 샐러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돈가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경양식 돈가스입니다. 소스도 적당히 달콤하고 짭짤하여 밸런스가 잘 잡혀 있습니다. 돼지고기 두께도 적당하고 튀김옷과 분리되지 않아 좋았습니다.
• 생선가스: 타르타르 소스가 곁들여진 생선가스는 부드러운 생선살과 바삭한 튀김옷의 조화가 훌륭했습니다. 느끼함을 잡아주는 고추 된장도 함께 제공됩니다.
• 새우가스: 냉동 새우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새우 특유의 풍미가 느껴져 놀랐습니다.

쟁반 쫄 돈가스

쟁반 쫄 돈가스는 돈가스와 쫄면의 환상적인 조합입니다. 상추, 삶은 달걀, 양배추, 당근, 적양배추 등 신선한 채소가 듬뿍 들어간 쫄면을 돈가스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쫄면: 분식집 쫄면과는 차원이 다른 맛입니다. 채소도 신선하고, 달콤하면서 살짝 매콤한 소스가 정말 맛있습니다. 면발도 적당히 잘 삶아져 쫄깃합니다.
• 돈가스: 모듬가스에 나오는 돈가스와 동일하게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 환상적인 조합: 쫄면과 돈가스의 궁합이 정말 최고입니다. 앞으로 새돌락에 가면 쟁반 쫄 돈가스를 주로 먹을 것 같습니다.

2. 관악역 손파칼국수: 전라도 옛맛 바지락칼국수

이번에는 관악역 근처에 위치한 손파칼국수 방문 후기입니다. 원래는 관악역에 있는 삼막사 막걸리촌 광고 촬영을 갔다가 발견한 곳인데, 너무 맛있어서 따로 소개해 드립니다.

찾아가는 길

관악역 1번 출구로 나와 직진 후 좌측으로 가면 멀리 절 같은 것이 보입니다. 바로 앞 건널목을 건너 계속 직진하면 손파칼국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주소: 경기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 35 (정확한 주소는 네이버 검색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구글 리뷰 평점: 정보 없음 (새로 생긴 곳이거나 리뷰가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손파칼국수의 매력

• 쾌적하고 깔끔한 분위기: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쾌적하고 깔끔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푸짐한 바지락 양과 신선도: 바지락칼국수에 들어가는 바지락의 양이 정말 푸짐하고, 퀄리티가 환상적입니다. 살아있는 생물 바지락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 최소한의 육수: 멸치 육수나 해산물 육수가 아닌, 최소한의 육수를 사용하여 바지락 본연의 맛을 살렸습니다.
• 직접 만든 팥: 팥칼국수와 팥알죽에 사용되는 팥은 100% 국내산이며, 직접 삶아서 갈아 만듭니다.

메뉴 및 맛 평가

저는 바지락칼국수, 팥칼국수, 팥알죽을 주문했습니다.

바지락칼국수

이 집의 바지락칼국수는 정말 역대급입니다. 다른 칼국수집과는 비교불가! 살아있는 생물 바지락을 사용하여 씨알도 굵고 쫄깃한 식감과 바다 내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국물도 깊고 맑고 깔끔하며, 바지락의 감칠맛이 더해져 정말 끝내줍니다.

팥칼국수

쫄깃하고 쫀득한 면발과 곱게 갈린 팥의 조화가 훌륭합니다. 팥은 100% 국내산이고, 직접 삶아서 갈아 만든다고 합니다. 설탕을 넣어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팥알죽

옹심이가 들어간 팥알죽은 어르신들이 드시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옹심이도 직접 만드신다고 합니다. 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총평

답십리 새돌락의 경양식 돈가스와 관악역 손파칼국수의 바지락칼국수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답십리나 관악역 근처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