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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PD 갑각로드 1편] 필리핀 보홀 초대형 알리망오 & 맨티스 쉬림프 먹방!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참PD의 갑각로드 대망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갑각로드의 첫 여정지는 바로 아름다운 섬, 필리핀 보홀입니다. 보홀에서 과연 어떤 특별한 갑각류를 만날 수 있을까요? 유튜브에서 레촌 영상으로 유명한 참PD가 이번에는 갑각류, 그중에서도 ‘알리망오’와 ‘맨티스 쉬림프’를 찾아 떠났습니다. 그것도 아주 특별한 사이즈의 몬스터급 갑각류를 맛보기 위해서 말이죠!

보홀에서 만난 초대형 갑각류, 알리망오와 맨티스 쉬림프

보홀 현지에서 찾은 식당은 해변가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수족관에서부터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알리망오와 맨티스 쉬림프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팔뚝만한 크기의 맨티스 쉬림프는 정말 충격적인 비주얼이었어요. 참PD는 1kg에 4,800페소(한화 약 11만원)인 세 마리의 맨티스 쉬림프와 5,000페소(한화 약 12만원)짜리 초대형 알리망오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관광지 물가를 감안하면 다소 비싼 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기는 갑각류

맨티스 쉬림프는 찜과 튀김 두 가지 방식으로 조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먼저 나온 튀김 요리는 껍질째 튀겨져 매콤한 양념과 함께 제공되었는데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맨티스 쉬림프 특유의 부드러운 살과 짭짤한 양념의 조화가 아주 좋았어요. 찜 요리는 맨티스 쉬림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심플하게 쪄서 나왔습니다. 찜 요리 역시 신선한 갑각류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지만, 튀김 요리에 비해 향신료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기대했던 알리망오는 칠리 소스 요리로 주문했습니다. 큼지막한 집게발을 보니 정말 먹음직스러웠는데요, 한 입 베어 무니 살은 꽉 차 있었지만, 킹크랩이나 대게와 같은 풍부한 풍미는 다소 부족했습니다. 칠리 소스 자체는 맛있었지만, 알리망오 자체의 맛은 생각보다 밍밍한 느낌이었어요. 참PD는 한국에서 먹던 게와 비교했을 때 풍미가 아쉽다는 평을 남겼습니다.

함께 즐긴 필리핀 현지 음식

갑각류 요리와 함께 곁들인 공심채 볶음(모닝글로리 볶음)은 참PD가 극찬할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해외에 나가면 꼭 시켜 먹는다는 공심채 볶음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갑각류 요리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산미구엘 맥주와 소주도 함께 곁들여 풍성한 먹방을 즐겼습니다.

총평: 보홀 갑각류 먹방, 경험은 좋았지만…

이번 보홀 갑각류 먹방은 새로운 경험이었지만, 맛 자체만 놓고 보면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특히, 기대했던 알리망오는 크기에 비해 맛은 평범했고, 맨티스 쉬림프는 튀김 요리가 찜 요리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가격 또한 관광지 프리미엄이 붙어 다소 높은 편이었지만, 몬스터급 갑각류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맛볼 수 있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참PD는 이번 갑각로드 1편을 통해 갑각류 순위를 매겼는데요, 1등은 역시 제철 꽃게, 홍게, 대게, 킹크랩 등이 차지했고, 보홀에서 먹은 알리망오는 4등, 맨티스 쉬림프는 5등으로 평가했습니다. 갑각류 본연의 풍미보다는 양념 맛으로 먹는 갑각류라는 평이 인상적이네요.

다음 갑각로드에서는 어떤 갑각류를 만나게 될까요? 참PD의 갑각로드 여정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댓글과 좋아요는 참PD에게 큰 힘이 됩니다! 다음 영상에서 또 만나요, 안녕!

식당 위치 및 평가:

• 위치: 필리핀 보홀 해변가 (정확한 식당명은 텍스트에 언급되지 않음)
• 일반적인 평가: 관광객 대상 식당으로 가격은 다소 비싼 편. 갑각류의 신선도는 좋으나, 맛은 기대에 못 미칠 수 있음. 특히 알리망오는 풍미가 약하다는 평가. 맨티스 쉬림프는 튀김 요리가 추천 메뉴. 공심채 볶음은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