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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차산역 미더덕 회, 거북손 맛집! 희귀한 해산물 ‘날로 먹는 집’ 솔직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에서 정말 특별하고 희귀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맛집, ‘날로 먹는 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미더덕 회나 거북손이라는 음식을 생소하게 느끼실 텐데요, 저도 처음에는 이름만 듣고 어떤 음식일지 상상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날로 먹는 집’에서 이 두 가지 특별한 해산물을 서울 한복판에서 맛볼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과연 어떤 맛과 경험을 선사할지, 지금부터 솔직 담백한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날로 먹는 집 위치 및 정보
‘날로 먹는 집’은 아차산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차산역은 군자역과도 가까워서, 2차로 방문하기에도 좋은 위치입니다.
저희는 1차로 방문했는데, 접근성이 매우 좋아서 편하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주소: 서울 광진구 자양로 239
전화번호: [전화번호 정보 없음]
영업시간: [영업시간 정보 없음, 방문 전 확인 요망]
메뉴: 회, 해산물류, 탕/찜류, 육사시미 등
특징: 미더덕 회, 거북손 등 희귀 해산물 전문, 다양한 전통주 판매
매장 내부는 편안하고 소박한 분위기입니다. 메뉴는 회, 해산물, 탕, 찜, 육사시미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세트 메뉴 구성도 있어서 여러 가지 음식을 한 번에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소주, 맥주 외에도 다양한 전통주를 판매하고 있어서 해산물과 함께 곁들이기 좋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벽면에는 시즌마다 가능한 메뉴들이 적혀 있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미더덕, 뿔멍게, 돌멍게 등이 있었습니다.
미더덕 회: 서울에서 맛보는 특별한 경험
저희는 오늘의 메인 메뉴인 미더덕 회를 먼저 주문했습니다. 안주가 나오기 전에 시원하게 맥주 한 잔을 먼저 즐겼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미역국, 완두콩, 고동/다슬기가 나왔습니다.
미역국은 진하고 맛있었고, 완두콩과 고동도 신선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더덕 회가 등장했습니다.
미더덕은 보통 찜이나 탕으로 많이 먹지만, ‘날로 먹는 집’에서는 신선한 미더덕을 회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미더덕 회는 미나리와 고추와 함께 제공되며, 취향에 맞게 곁들여 먹으면 됩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미더덕이 손질이 다 되어서 나온다는 점입니다.
보통 아구찜 등에 들어가는 미더덕은 뜨거운 물이 톡 터져서 입을 데일 위험이 있는데, 미더덕 회는 그런 걱정 없이 미더덕 특유의 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짠맛은 전혀 없고, 신선하고 향긋한 바다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미더덕 껍질까지 다 먹었는데요, 껍질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속살만 드셔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같이 간 지인도 껍질은 조금 힘들어해서 속살만 먹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워했습니다.
거북손: 이색적인 비주얼과 조개 맛의 조화
미더덕 회를 맛있게 먹고 다음 메뉴로 거북손을 주문했습니다.
거북손은 이름처럼 정말 거북이 손처럼 생긴 독특한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미더덕 회와 거북손, 둘 다 흔하게 접하기 어려운 음식이지만, ‘날로 먹는 집’에서는 이 두 가지를 모두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특별했습니다.
거북손은 회가 아니라 삶아서 제공됩니다. 거북이 표피 같은 겉 부분을 살짝 까면 속살이 드러나는데,
속살은 마치 새조개와 비슷한 느낌의 조갯살입니다. 실제로 맛도 조개 맛과 아주 흡사했습니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정말 좋았고, 바다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예전에 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강호동 씨가 거북손을 채집해서 먹는 장면을 보고 거북손이라는 음식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식재료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서 그 맛이 정말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날로 먹는 집’에서 거북손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미식은 경험이라고 하죠. 이렇게 새로운 음식을 경험해 볼 때마다 미식의 세계가 더욱 넓어지는 느낌입니다.
거북손의 비주얼 때문에 망설여질 수도 있지만, 한 번 맛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특별한 경험과 맛을 선사할 것입니다.
육사시미: 신선함이 느껴지는 육회
해산물을 충분히 즐겼으니, 이번에는 육사시미를 주문했습니다. ‘날로 먹는 집’은 육사시미와 고등어회도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육사시미의 때깔을 보니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는 듯한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해산물뿐만 아니라 육사시미까지 맛있는, 정말 다양한 매력을 가진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총평 및 가격 정보
오늘 ‘날로 먹는 집’에서 미더덕 회, 거북손, 육사시미까지 정말 다양한 음식을 맛보았습니다.
서울에서 흔하게 접하기 어려운 희귀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는 점, 신선하고 퀄리티 좋은 해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날로 먹는 집’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더덕 회 가격은 29,000원에 약 40점 정도가 제공됩니다.
미더덕 회는 술안주로 정말 최고인데요, 한 점에 소주 한 잔이 절로 생각나는 맛입니다.
미더덕 회 29,000원어치면 소주 5.7병은 거뜬히 마실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니, 가성비 또한 훌륭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특별하고 신선한 해산물, 특히 미더덕 회와 거북손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아차산역 ‘날로 먹는 집’에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색다른 미식 경험을 원하시는 분,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날로 먹는 집 방문 정보
- 위치: 아차산역 2번 출구 앞 (서울 광진구 자양로 239)
- 메뉴: 미더덕 회, 거북손, 육사시미, 각종 해산물 및 회
- 가격대: 미더덕 회 29,000원 (가성비 좋음)
- 분위기: 편안하고 소박한 분위기
- 추천: 특별한 해산물 경험, 데이트, 친구/동료들과의 술자리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맛있는 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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